2005/03/16
예수님께서 주시는 진리의 자유는 어디에서부터 오는것일까?
사람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를 아는 것이 진리의 시작이라면
죄에서 벗어나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첫 발걸음이 아닐까.
몸과 마음이 자유롭고 사상과 언어가 자유로우면 더할나위없지만
이 모두를 잃었을지라도 십자가에 처형되신 예수님의 모습이
자유없는 속박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는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 주신 자유를 알지 못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었지만 예수님이 보시기에
아직도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로 보였을 것이다.
아직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살지 않기때문에
진리에서 오는 자유를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아들이 곧 보여주실 십자가 진리의 모습을 그냥 보아넘기지 않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을 때
완전한 자유를 누리는 제자가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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