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이야기 7

Papa Francisco

인간이란 존재는 한 호흡, 한 입김, 그 역사란 눈 한번 감는 찰나의 한순간, 그러나 기도하는 이는 하늘을 우러러 하느님의 눈에 드는 한순간이 더없이 소중한 순간임을 안다. [ Papa Francisco 2022.06.08. ] 봉사는 우리의 삶에 의미를 주고 자기 탤랜트에 결실을 맺어줍니다. 진정으로 봉사하기위해 살지 않는 사람은 살기위해 봉사하지 않습니다. [ Papa Francisco 2021.11.30. ] 우리는 천주께 감사드림을 잊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 고마움을 배달하는 짐꾼일지라도, 역시 세상은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어쩌면 홀로 아주 조금만이라도, 그러나 조금의 기다림만으로도 그것이 전달되는 데는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맞닿아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저 마주친..

영성이야기 2025.04.21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 성바오로수도회 창립자 영성 (이영춘 벨라도 수사님)

내가 만난 알베리오네 신부  2024년 5월 13일 이 베르나르도 수사 (1) 내가 만난 알베리오네 신부나는 1965년에 성바오로 수도회에 입회를 하였기 때문에 1963년에 한국을 방문하신 알베리오네 신부님을 만나 뵙지는 못하였다. 지금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곳이 우리들의 창립자 신부님께서 1963년 3월 13일 17시 30분에 도착하셔서 3월 14일 미사는 바오로 수도회 소 성당에서 집전하셨고 15일 미사는 바오로 딸에서 집전하셨다고 한다. 3월 15일 오전에는 교황대리대사님을 방문하셨고 노기남 대주교님과도 약속이 되어 있었으나 다른 급한 용무가 있으시어 뵙지를 못하시고 15시 30분에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가셨다. 그리고 제 기억으로는 입회를 한 후에 그 누구도 창립자에 대해서 우리 지원자들에게..

영성이야기 2024.05.16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말씀

에 따른 성시간 예식 묵상글"우리를 사랑으로 이끄는 것은 신뢰, 오직 신뢰뿐입니다."출처 ->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사랑으로 이끄는 신뢰 (https://cbck.or.kr) 데레사 성녀는 선교사업의 수호자이며 복음화의 모범입니다. 데레사 성녀는 선교, 복음화란 압박이나 개종 강요를 통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이끄시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저를 이끄소서.' 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주님, 한 영혼이 당신의 향유 내음에 사로잡히게 되면 혼자 내달을 수 없고, 그가 사랑하는 모든 영혼도 뒤따라간다는 것을 저는 깨닫나이다. 그것은 억지로 애써서 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향한 이끌림의 자연적인 결과입니다.""제 기도는 바로 이것입니다... 사랑의 불이 제 마음속에서 불타오르면 타오를수록 더 '..

영성이야기 2024.05.02

대림피정강의 2023년 선부동성당/ 성포동성당

나해 대림제3주일 요한1,6-8.19-28 나는 그리스도인 이다 (20231217 성포동성당) 오늘 복음에서는 요한의 증언이 선포됩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 시대에 널리 알려진 예언자였습니다. 헤로데마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존경해마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그런 요한이 오늘 복음에서는 무엇이라고 증언했습니까??? 요한은 서슴지않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아니다” 이 증언의 핵심은 메시아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입니다. 요한이 메시아가 아니라면 그렇다면 메시아가 누구인가???입니다. 누가 메시아라는 말입니까??? 그 메시아에 관해서 요한복음 1,1+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 말씀은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계셨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

영성이야기 2023.12.16

사도의 모후 – 성마리아영보회 월피정 강의 (20231015)

사도의 모후 신심에 관하여 사도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역동성 (마리아나 역동성 DINAMICA MARIANA)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1. 마리아는 모든 시대의 사도들이 함께 완수하고 있는 것을 완수한다 2. 마리아에 의해서 세상이 그리스도화 되어야 한다 3. 마리아는 내면적/ 기도/ 표양/ 고통/ 말/ 활동의 특별사도직을 수행한다 그렇습니다. 성모님은 모든 시대의 사도들이 함께 완수하고 있는 것을 완수하시는 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모님은 천상에서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우리 곁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은 천상의 사도들의 모후이시면서 평범한 사도이시자 평범한 모후 마리아시기 때문입니다. 즉 로마의 황제라고 하면 로마라는 도시의 시민들이 특별하고 대단하기 때문에 황제가 ..

영성이야기 202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