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숨죽이며 기다려왔습니까?
주님의 외침이 오늘은 비록 나자렛고을의 작은 메아리에 불과하지만 장차 감추어진 보물의 진가는 저언덕 위에서 선포되기를 기다립니다.
2005/01/06 [ 칭찬해 주세요 ] 루카4,14-22
평생을 먹는 밥이지만 늘 그 량을 조절 못하고 남겨 버리거나
혹은 모자라서 더 찾는 경우가 있다.
또는 수 년간을 함께 마음을 모아 주님을 찬미함에도
잘 될 때가 있거나 잘 안될 경우가 있다.
누구든 노래를 잘 하고 밥을 잘 먹는다고 해서 칭찬해 주지 않는다.
칭찬 받을 일이란 평범한데서 조금더 나아간 것을 말한다.
성서에서는 한 달란트 씩을 받은 사람이 열 달란트,
혹은 다섯 달란트를 벌었을 때 주인은 칭찬해 주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지방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다.
왜 칭찬을 받았을까?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유혹을 받으셨을 때
이 모든 것을 이겨내시고
성령을 가득히 받고서 돌아와 사람들을 가르치셨기 때문일 것이다.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대로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묶인 이들에게 해방을,
눈먼 사람들은 보게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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