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이야기

보잘것 없는 종이오니<lu 17,7-10>

jasunthoma 2008. 12. 9. 23:58

2005-11-08

당신은 나의 통곡하는 슬픔을 춤으로 바꿔 주시고

베옷을 벗기시고 잔치옷으로 갈아 입히셨사옵니다.

야훼께 청하는 단 하나 나의 소원은

한평생 야훼의 성전에 머무는 그것뿐,

아침마다 그 성전에서 눈을 뜨고

야훼를 뵙는 그것만이 나의 낙이라.

야훼여, 이제 당신을 뵙고자 합니다.

당신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그 동안 이 종을 도와 주시었사오니,

진노하지 마시고 물리치지 마소서.

나의 구원자이신 하느님,

이 몸을 저버리지 말아 주소서. <시편 27,4-9;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