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4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예수님을 사흘동안 찾아 헤메기까지 노심초사하는 성모님의 마음이다. 더구나 예수님의 소년시절에 평범치 않은 모든 일을 마음 속에 간직하신 성모님의 마음은 길게 내다보는 안목과 침착하게 기다리는 안목을 가르쳐 준다.
신자들의 성모신심은 성모발현지라던지 성모성지라는 이름으로 대신 할 수 없없다. 성모신심은 로사리오 기도와 레지오 활동안에서 살아 움직이며 이웃안에 계신 예수님을 찾으려는 발걸음이기 때문이다.
교회와 신자들이 성모님의 마음으로 길게 내다보는 안목과 차분하게 기다리는 안목을 가지고 지금 시비가 되고 있는 일들을 성급하게 다루지 않고 넓은 마음으로 침착하게 움직이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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