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하얀 혈투- 03/07/28
천천히
아주 느리게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듯
혈투를 한다.
크게 외치지만 안 들린다.
땀이 흥근해도 안 보인다.
차츰 어둠 속으로, 어두움 속으로......
마음에 있어도 모르는 척!
몰라도 하! 하! 하! 아는 척!
웃고 우는 동안 열매가 맺었다.
천사와 한 판 벌인
하얀 혈투
66 -하얀 혈투- 03/07/28
천천히
아주 느리게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듯
혈투를 한다.
크게 외치지만 안 들린다.
땀이 흥근해도 안 보인다.
차츰 어둠 속으로, 어두움 속으로......
마음에 있어도 모르는 척!
몰라도 하! 하! 하! 아는 척!
웃고 우는 동안 열매가 맺었다.
천사와 한 판 벌인
하얀 혈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