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먼저이야기

내 안에 벽을 허물어요

jasunthoma 2008. 9. 1. 23:35

11 -내 안에 벽을 허물어요- 03/03/20

달 빛이 유난히도 밝은 새벽이다.

상쾌한 새벽 공기를 마시면 수도원의 하루가 시작된다.

오전 사도직 시간에 <디모테오의 집> 벽을 허물었다.

벽은 유용한 것이다.

사람이 안정된 생활을할 수 있도록 감싸주는 벽

하지만 벽을 만들어서 사람을 들어오지 못하게도 한다.

벽이 많을수록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생긴다.

이런 쓸모없는 벽들을 허물었다.

그런데 내 안에 여러가지로 막고 있는 벽들은 얼마나 많은가?

"음행, 추행, 방탕, 우상숭배, 마술, 원수,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고 먹고 마시는 것"(갈라  5,18-20)

'이먼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여운 아기는 풍선을 잡고  (0) 2008.09.01
동판에 세겨진 주님 말씀  (0) 2008.09.01
만보걷기  (0) 2008.09.01
자생력  (0) 2008.09.01
화가 남  (0) 200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