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5
나를 통해 이루시려는 하느님의 뜻은 무엇일까?
그 심오한 진리는 무엇일까?
사회 빈민구제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성당에서 봉사활동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발견할 수도 있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 심오한 진리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처럼
요한의 세례를 받지않고 하느님의 뜻을 무시하며
내가 신심이 깊어서 주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이 먼저 하늘나라에 도착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작은 선행들은 하늘 나라에 오르기 위한 겨자씨 한 알과 같다.
그래서 하느님의 심오한 지혜는 이방인과 유다인이 함께
복음 말씀을 듣고 함께 살면서 축복을 받고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게 된다는 바오로의 말씀으로
나를 통해 이루시려는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이웃은 내 가족보다 더 소중한 하느님의 혈육이리라 생각한다.
주위에 늘 함께 있지만 그냥 스치는 소중한 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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