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4
콩쥐와 팥쥐에서 계모와 팥쥐는 착한고 어진 콩쥐를 학대하고 괴롭히지만
선녀의 도움을 받아 결혼한다.
그러나 심술궂은 팥쥐와 계모의 흉계에 콩쥐는 연못에 빠져 죽는다.
누구나 콩쥐와 같이 어질고 선한 마음이 있는 반면
팥쥐와 같이 시기하고 열등감이 식을 줄 모르는 악한 마음이 공존하는 것 같다.
잘못을 저질렀지만 나중에 뉘우치고 일하러 나간 아들은
다리에 묶인 한올의 실을 끊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새와도 같다고 생각된다.
아무리 실이 가늘어도 끊어지지 않는다면 날아 오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실이 아니라 굵은 밧줄로 묶여 있다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지 않는 율법학자와 대사제들이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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