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한머금

다해 연중제34주간 목요일 루카21,20-28

jasunthoma 2013. 11. 28. 08:11

철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금음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 그곳이 황폐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의 적군들은 누구일까요?

오늘날의 적들은 예루살렘만 황폐화 시킬까요?

더디든 적군들에게 포위가 되면 그곳은 황폐해지고 맙니다.

우리의 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내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의 보물이 있듯이

내 육신이 있는 곳에 우리의 적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적들은 세속을 지배하고 세상을 군림하는 쇠붙이와 같습니다.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004/11/24

사람에게 고통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다른 피조물들에도 사람과 같은 고통이 있을까?

더러 있긴 하겠지만,

사람처럼 이런 저런 사슬에 얽히고 설켜서 생활하지는 않을 것이다.

걱정이 많은 사람일수록 고통도 심할 것이다.

걱정이 많다는 것은

하고싶은 일과 꼭, 해야만 하는 일이 많은 것이니

이런 것이 욕망일까?

욕망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그러니 고통이 없는 사람은 이미 이 세상에 있지않다.

 

주님의 나라가 오기전에 고통이 먼저 찾아 온다.

그럴 때 고통을 피할 필요도, 맞서 싸울 필요도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몸을 일으키고,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