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중이야기

행복이란

jasunthoma 2011. 4. 13. 22:43

방금 날아든 촉촉한 향

거리에 꽃 잎이 흩나려요.

연초록 옷감은 아직도 개켜져 있는데

꽃은 피네요.

시간이 오네

일어나야 할 시간이예요.

아지랑이로 차려입은 꽃송이...

순한 잎을 펼쳐서 몸에 맞추기도 전에

꽃은 먼저 피네요.

못내 수줍음이 송송송!

행복함이 숭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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