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3
나의 훈계를 지겹게 여기며
내 말을 귓전으로 흘리는 자들아,
도둑을 만나면 한통속이 되고
음탕한 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들아,
입으로는 죄악의 말을 쏟아 놓으며
혀로는 모함하는 소리만 하는 자들아,
형제를 그 면전에서 헐뜯고
친동생의 허물을 들추어내는 자들아,
너희가 그런 짓을 하는데도
내가 말이 없을 줄 알았더냐?
나를 너희와 같은 줄로 알았더냐?
내가 밝히는 너희의 죄상을 보아라.
하느님을 모른 체하는 자들아, 알아 두어라.
내가 너희를 찢겠으나 구해 줄 자 없으리라.
감사하는 마음을 제물로 바치는 자,
나를 높이 받드는 자이니,
올바르게 사는 자에게
내가 하느님의 구원을 보여 주리라". <시편 5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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