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이야기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lu 5,17-26>

jasunthoma 2008. 12. 10. 00:17

2005-12-05

하느님의 사랑은 지극하시어

저들을 멸하는 대신 그 죄를 없애 주셨다.

분통을 터뜨리지 아니하시고

화를 참고 또 참으셨다.

사람은 한낱 고깃덩어리,

한번 가면 돌아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생각하셨다.

저들이 사막에서 얼마나 그에게 반역하였던가?

광야에서 얼마나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던가?

하느님을 거듭거듭 시험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괴롭혔으며,

자기들을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던 그 날, 그 힘을

그들을 까맣게 잊어 버렸다.     <시편 78,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