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2
엘리야와 바알의 예언자 사백오십명과의 가르멜산에서의 대결에서 먼저 바알의 예언자들이 아침부터 한 낮이 되기까지 '오 바알이여 대답하소서'하고 불렀다. 그러나 대답은 커녕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제단을 돌며 쩔뚝거리는 춤을 추고 급기야 더 크게 소리치며 칼과 창으로 몸에 상처를 내어 피까지 흘리며 날뛰었다.
예수님께서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마는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있다'하셨다.
또한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고 하셨다.
참 예언자는 성실한 노동으로 하느님을 찾는 그 모두를 가리키지만 거짓 예언자는 거짓으로 위장한 체 호화롭고 안락함 속에서 큰 소리치는 무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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