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0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집을 이루는 구조물 중에서 기둥보다 더 굵고 긴것이 들보이고 보면 예수님께서 '들보를 빼내어라'하신 말씀은 내 몸에서 가장 크고도 중요한 것이 그자리에 있지 못해서 생기는 그릇된 마음가짐을 고쳐라는 말씀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비뚤어진 마음이란 내가 잘났으니 나보다 못난 형제의 흠을 내가 고쳐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서부터 시작 될 것이다.
내 눈 앞을 가린 들보는 자만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용기의 제자리 잃음이자 격한 마음에 화가 눈 앞을 가리는 것일 것이다.
내가 형제보다 더 큰 허물을 가지고 살고있음을 인정할 때 힘주었던 눈에 들보는 걷히고 형제를 사랑스런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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