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이야기

영원한 상급<mr 9,41-50>

jasunthoma 2008. 9. 17. 22:54

2005/05/19

    인간이 지을 수 있는 죄는 어린 아이들이나 보잘 것 없는 사람들 보다 나이가 많거나 어른들이 훨신 크다. 어린 아이나 보잘 것 없는 사람은 죄 지을 능력에서 조차 제한 당한다. 이들에게는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고 그나마 작은 잘못이라도 하게되면 매맞음도 호되다.

    관리인 권력자 지도자는 사회에서 지배층에 속한다. 지배한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많은 것을 다룬다고 볼 수는 없지만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밀접하게 관계하기 때문에 자연히 서민의 경계의 대상이 된다. 

    끝없이 자기 성찰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 죄를 범하지않을 뿐 더러 남을 죄짓게 하는 일도 가려낼 것이며 하느님 나라의 상을 받을 것이다. 영원한 생명은 내가 죄를 짓지 않아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았을 때 받을 수 있는 상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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