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이야기

믿을 수 없을 때 믿는 것 루카1,5-25

jasunthoma 2008. 12. 10. 00:23

2005-12-19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은 아이가 없었는데 요한의 출생을 준비하라는 천사의 기쁜 소식을 믿지 않고 벙어리가 되어서 잉태하였다.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침묵 속에서 유유히 움직이는 행동만이 존재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말씀은 중요하지만 믿음을 찾아 볼 수 없는 어수선한 세상에서 때론 말없는 침묵이 좋은 열매를 맺어주는 것이다.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하는 사람들이 만연한 곳에서 이따금 말을 하지 않음으로써 몸과 마음과 정신을 한 곳에 모아 올바른 행실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벙어리가 된 즈카르야가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해 듣고도 믿으려 하지 않은 것은 믿을 만한 가능성이 없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에게 엘리사벳이 잉태하리라는 것은 터무니 없는 소식이었다.

    그러나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전해 듣고서 믿는 것은 신앙인의 본분이다. 믿지 않는 곳에서는 아무것도 이루어 질 수 없지만 주님께서 임하시면 그것 마저도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명사>  유다 임금 헤로데 아비야조 사제 즈카르야 사람 아내 아론 자손 이름 엘리사벳 아이 여자 나이 즈카르야 조 하느님 사제 직무 수행 때 일 사제직 관례 제비 주님 성소 분향 결정 분향 백성 무리 기도 주님 천사 즈카르야 분향 제단 오른쪽 즈카르야 모습 두려움 천사 말 즈카르야 청원 아내 엘리사벳 아들 이름 요한 출생 주님 인물 포도주 독주 어머니 태중 성령 이스라엘 자손 사람 하느님 주님 엘리야 영 힘 부모 마음 자녀 순종 의인 백성 주님 준비 즈카르야 천사 늙은 아내 아니 말 천사 대답 하느님 가브리엘 소식 말 믿지 일 날 벙어리 말 즈카르야 백성 성소 말 사람 성소 환시 사람 몸짓 벙어리 봉직 집 아내 엘리사벳 잉태 엘리사벳 달 말 사람 치욕 주님 일

<동사>  살아가는 낳는 수행할 뽑았는데 결정되었다 나타나 놀라 사로잡혔다 받아들여졌다 넣아 기뻐하고 즐거워할 기뻐할 마시지 가득찰 돌아오게 지니고 와서 돌리고 받아들이게 맞이할 알수 모시는 전하라 보라 이루어질 일어나는 기다리던 지체하므로 나와서 보았음 돌아갔다 숨어지내며 겪어야 주시려고 굽어보시어 해주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