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30
수도자나 혹은 성직자들이 기도를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못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꼭 기도하는 것이 취미며
기도하는 것을 재일 잘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주님의 제자로서 성서를 알아듣고 믿어야하는 것은 당연한데
남의 다리 긁고 있듯 하거나
주님의 부활을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관망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어리석다고 하셨다.
제자들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을 하지않은체
동료들의 증언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기에
귀가 따갑도록 설교를 한 주님을 볼수가 없었다.
주님은 여러번에 걸쳐 여러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흩어지려는 제자들을 예루살렘으로 모아 들이셨다.
모든 것을 기도로 시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도만 하고 있는 것을 주님은 원하시지 않는다.
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기도 후에 해야할 가장 중요한 제자들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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