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견우와 직녀- 03/06/29
일년에 한 번씩 꼭 찾아오는
성 베드로와 바오로 시도 축일.
누구를 막론하고 축일은 기쁜 날이다.
하느님께서 단 하루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까막까치가 우주의 은하계에 다리를 놓으면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마음 설레는 날과 비교가 될는지......
의미 있는 축일에는 행사가 많다.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고,
모두에게 기쁨을 더해 주고 싶고,
지금처럼 행복한 날이 계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종신서원을 앞두고 있는 여덟 분 수녀님께 축하하는 마음을 모아 기도 드린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하느님의 품에서 축복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