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을 보다가 하늘거리는 하얀 구름속으로 들어가고
넝쿨장미를 보다가 순결한 빨간 고통을 본다.
첨예한 정신으로 말씀을 잉태하고
절제된 마음으로 생명을 풀고
예리한 영혼으로 화관을 엮었으니
어찌 찔레꽃처럼 뜬 구름을 잡으리오.
그 한 송이 만으로도 달과 별들을 물들여 쏟아내고
하늘을 말아 걷어치우고 온 우주를 물들이고도 남을 숭고함이여!
성모님의 굽어보심이여!
어머니의 사랑이여!
찔레꽃을 보다가 하늘거리는 하얀 구름속으로 들어가고
넝쿨장미를 보다가 순결한 빨간 고통을 본다.
첨예한 정신으로 말씀을 잉태하고
절제된 마음으로 생명을 풀고
예리한 영혼으로 화관을 엮었으니
어찌 찔레꽃처럼 뜬 구름을 잡으리오.
그 한 송이 만으로도 달과 별들을 물들여 쏟아내고
하늘을 말아 걷어치우고 온 우주를 물들이고도 남을 숭고함이여!
성모님의 굽어보심이여!
어머니의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