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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중이야기
하늘의 성모님은
jasunthoma
2008. 2. 23. 22:39
한 어머니가 있었어요.
'어떤 분'처럼 아들이 먼저 하늘로 가지는 않았죠.
다만, 아들에게 좋은 것과 귀한 것을 못해줘서 미안하다며 눈을 감으셨죠.
그런 뒤에 아들은 어머니를 찾아가는데...
예전엔 몰랐던 미소와 따스한 손길이 마음속으로 들어오며,
그 때가 세상에서 좋은 것과 귀한 것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어요.
한 동안 하늘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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