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한머금
나해 연중제33주간 화요일 루카19,1-10 재산보다 귀한것
jasunthoma
2015. 11. 25. 02:44
세관장이며 부자였던 자케오가 왜 자신의 재산의 절반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을까?
어떻게 재물욕이 누그러졌을까?
재물을 쫓다가 에수님을 쫓게 되었을까?
토빗8장-9장에 보면 토비아가 사라를 아내로 맞이하자 그의 장인이 토비아에게 전 재산의 절반을 나누어 주었다.
"내 재산의 절반을 당장 줄 테니 자네 아버지에게 갈 때 잘 가지고 가게. 나머지 절반은 나와 내 아내가 죽은 다음 자네들 것이 될 걸세"(토빗8,21)
"라구엘은 서슴지 않고 토비아에게 그의 신부 사라를 내어 줄 뿐 아니라 남종과 여종, 소와 양, 나귀와 낙타, 옷과 돈과 그릇 등 자기 재산의 절반을 나누어 주었다."
왜냐하면 온 집안이 악귀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장차 사랑하는 딸 사라가 낳아줄 손자를 볼 수 있게 되리라는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부자와 권력자에게 자비로우셔야 하는가??? 정의로우셔야 하는가???
부자도 하느님의 자비를 입을 수 있는가????
있다면 그 기준은 무엇인가???
자비로워야 하는지 정의로워야 하는지의 기준은 진실성, 진정성이다.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면 그가 진실한지 교활한지 알 수 있다.
아무리 회개의 표시로 눈물을 보이더라도 그 것은 거짓 속임수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