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한머금

다해 마태6,24-34

jasunthoma 2013. 6. 24. 05:32

뷔페 음식을 먹어 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일이있습니다.

정갈하게 잘 차려진 뷔페 음식을 접시에 덜어오는데 까지는 품위있지만 막상 먹을 때에는 어느새 음식이 뒤섞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한 종류씩 접시를 사용할 수 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런데 보리밥에 젖갈을 얹어 데친 호박잎으로 쌈 싸먹더라도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재물은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당신 자신이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탄생하실 때부터 죽을 때까지 줄곧 가난하게 사셨습니다.

당신 자신이 곧 하느님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본성적으로 재물을 가까이 할 수 없는 분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