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한머금
나해 주님수난성지주일 마르 14,1-15,47 낮추심
jasunthoma
2012. 4. 3. 21:59
오늘 예수님의 수난기에서 빌라도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요?
예수님께서는 '네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진정 인간은 눈을 뜨고있으나 보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귀가 있으나 듣지를 못합니다.
손으로 만져도 느끼지 못합니다.
예수님게서 그토록 당신 자신을 낯추셨지만 오히려 누명을 씌우려 심문하기에 이릅니다.
제2독서에서 사도바오로가 증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여느 사람처럼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오늘 주님수난성지주일에 예수님의 낮추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