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한머금

나해 사순제5주간 금요일 요한 10,31-42 아버지의일들

jasunthoma 2012. 3. 29. 22:23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고 말씀하십니다.

군중들의 말대로 요한은 표징을 하나도 일으키지 않았지만 그가 예수님에 관하여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습니다.

요한은 예언만 하고 기적은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한 말은 모두 기적처럼 예수님에게서 일어났습니다.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 요르단 강 건너편 요한이 세례를 주었던 곳에 머물르셨습니다.

그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예수님은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리라고 요한이 예언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지금 그 곳으로 물러 가셔서 머물러 계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와 그때 요한이 예언했던 예수님에 관하여 한 말이 모두 사실로 믿게 되었습니다.

진정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말대로 불과 성령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셨습니다.

그전에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유다인들과 많은 군중들에게 보여주신 표징들은 하느님의 일들로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곧 다가올 파스카를 준비하고 우리 죄를 정화하기 위한 불과 성령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지내면서 우리의 잘못으로 저지른 크고 작은 죄들을 인정하고

예수님 안에서 불과 성령으로 깨끗이 정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