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중이야기
묵상
jasunthoma
2011. 9. 8. 21:25
기도 속을 흘러내리는 침묵은 진꿀!
무릎꿇어 마음을 숙이고
맑게 비친 영혼을 들여다본다.
벌들이 토해놓은
향기 먹고 자란 불꽃이여.
꼿꼿이 타오르며
아침을 밝히는 묵상은
밀납 옹달샘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