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이야기

시편에 나타난 위선자<mt 23,1-12>

jasunthoma 2008. 12. 9. 23:50

2005-10-30

   야훼여! 도와 주소서.

   믿음 깊은 자 한 사람도 없사옵니다.

   믿을 만한 사람 하나 없사옵니다.

   입만 열면 남 속이는 말이요,

   입술을 재게 놀려 간사한 말을 하고

   속다르고 겉다른 엉큼한 생각뿐입니다.

 

   야훼여! 간사한 모든 입술 막아 주시고

   제 자랑하는 모든 혀를 끊어 주소서.

   저들은 말합니다. "혀는 우리의 자랑,

   제 혀로 말하는데 누가 막으랴?"

 

   "없어서 짓밟히고, 가난해서 신음하니 나 당장 일어서리라.

   그들이 갈망하는 구원을 베풀리라."

   야훼의 말씀 이러하시니

   야훼의 말씀이야 진실된 말씀,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녹여 걸른 순은입니다.

   야훼여!

   우리를 지켜 주소서.

   이 더러운 세상에서 우리를 끝까지 보살피소서.

   주위에는 악인들이 우글거립니다.

   더러운 자들이 판을 칩니다. <시편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