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이야기
순진한 어른<mr 10,13-16>
jasunthoma
2008. 9. 17. 22:56
2005/05/21
어린이와 같은 사람은 말과 행동에 거짓이 없다. 거짓말이나 거짓스런 행동을 할 수 없으니 울며 때를 쓰기 일쑤다.
어린이와 같은 사람은 작은 믿음에 행복해 한다. 탈이 난 배를 어르어 주는 할머니 손이 약손 하니 방긋 웃는다.
어린이와 같은 사람은 욕심을 축적하지 않는다. 작은 손만큼이나 주머니도 작고 금방 채워져서 세상에서 가장 부러울 것이 없다.
'어린이와 같은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느님 앞에서 어른이란 없을 진데 내가 너무 어른 스럽게 살아온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많이 배우고 많이 깨닫고 많이 살아온 사람이 가장 순진한 사람이 되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