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이야기

두드림<jo 6,44-51>

jasunthoma 2008. 9. 11. 22:23

2005/04/14

하느님께 무관심하게 만드는 것으로 무지와 이기심을 들수 있겠다.

이기심은 나를 던져 버림으로써 해소가 되지만

무지는 깨우침을 받기까지는 해소되지 않는다.

나를 버리고 깨우침을 받으려면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데

오늘에 있어서 나의 스승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알수없는 내용의 책이라도 끊임없이 보노라면

분명히 스승을 만날 것이며 그 때에는 깨우침을 받게 될 것이다.

무엇을 봤다고 해서 당장에 알 수 없고 아울러 믿기지 않는 것은

내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두드림은 무지로부터 완전하신 분을 향해가는 믿음의 기도이다.

기도속에서 온전하게 믿을 수 있을 것이며 하느님의 나라에서 오는 빵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