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이야기
그저 믿음<jo 6,22-29>
jasunthoma
2008. 9. 11. 22:20
2005/04/11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묻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으라고 하신다.
그저 믿기만 하는 것을 가지고
어떻게 하느님의 일을 한다고 할 수 있겠느냐며 못마땅해 하고
단호히 주님을 따르는 일에 열정을 다하여 이 한 몸 바치겠노라고
하느님의 일을 하려고 하지만
정작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치 않은 분이시다.
하느님을 위해 하는 줄로만 알았던 모든 일들이
나대로 멋들려 하는 일임을 알았을 때는 하느님의 일은 간대없고
내가 벌린 일에 짓눌려서 숨통이 막힐지경에 이르러서야
하느님도 믿음도 버려둔체 도망쳐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