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중이야기

추억만들기

jasunthoma 2008. 3. 3. 22:44

새 학기 새로만난 묵은 얼굴들.

동그랗게 ...

네모지게...

세모처럼 달라진 묵은 얼굴.

반가워 손 맞잡으니 가슴까지 전해지는 미소.

시선과 시선이 마주치고 교차될 때

눈 웃음에 손 흔들고,

온 몸으로 건네고픈 지난 기억들.

너들어진 책장과 형형색색 이면지의 만남.

올해도 함께 만들어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