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중이야기

성탄의 기쁨

jasunthoma 2008. 2. 23. 22:07

동쪽하늘 밝은 별이 멈춘데로
희망을 담으려 마음을 열었다.
실오라기 걸친 마굿간 틈으로 아물거리던 여린 등잔속에 떠오른 샛별
어머니 품에 안긴 아기의 화아한 두 볼에 달아오른 구유배
바람에 꺼지지 않고 순정에 더 없이 아름다운 영혼의 빛
안개를 거두고 밝은 지혜로 타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