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이야기
간구함<lu 1,26-38>
jasunthoma
2007. 8. 22. 21:47
2004/12/07
영화나 혹은 다큐멘터리에서 믿지 못할 일들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하고 궁금해 하지만
내 일이 아니니 금방 잊어버리고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나에게 일생일대에 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서
매일 기도와 묵상과 희생으로 간구한다면
그토록 바라던 일이 어느날 아무도 모르게 내 앞에 드러날 것이다.
여태껏 안된 일이 지금이라고 될까?하고 의심을 해도
이미 이루어지기 시작한 일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진행되는 것이다.
내가 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본 사람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간구도 들어주시지만,
우리가 원치않는 것도 이루시려 다가오신다.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녀들을 만드실 수 있는 분이지만
인간의 협조를 청하는 경우가있다.
마리아는 생각치도 못한 하느님의 계획을 듣고 그대로 따랐다.
기도와 묵상중에
구원의 메시아를 기다리며...